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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경제전쟁’서 中 따돌리는 美 “10년간 격차 더 벌어질 것”
2022년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 바이든(오른쪽)과 시진핑. AFP=연합뉴스 세계 1ㆍ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 격차가 지난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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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미국이 유럽보다 더 역동적인 까닭
김진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경제분과 위원 G7 선진국 경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20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지만, 각국의 회복 속도는 큰 차이가 있다.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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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 기울여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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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기시다, 디플레 탈출 승부수…임금상승 막은 ‘3개 허들’ 허문다
기시다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두꺼운 틀을 깨고 과감한 경제혁신에 나선다. 핵심은 소득 증대 정책이다. 임금을 올려야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경제가 다시 성장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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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공방…야당 “윤 정부 긴축재정 탓” 당정 “문 정부 방만재정 탓”
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경제 위기의 원인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경제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주장했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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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위기도 네탓공방…한덕수 “文정부, 방만한 재정운용”
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경제 위기의 원인을 놓고 또다시 ‘네 탓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경제 위기를 심화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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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 재정수지, 부동산 세금 올려 버텼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한국의 재정수지 현황을 분석해 지난달 26일 공개한 보고서.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로 정부 지출이 늘어난 2020~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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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한 불 껐다, 이제 경기 대응…‘정책 키’ 돌린다
추경호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물가 안정’에서 ‘경기 대응’으로 옮겨가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곧 2%대에 진입하고,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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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제 반전 청신호에, ‘물가 안정’→‘경기 대응' 전환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물가 안정’에서 ‘경기 대응’으로 옮겨가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곧 2%대에 진입하고,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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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해법 찾는 한은...“인플레 대응 통화 긴축만으론 안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Policy Challenges After the Pandemic)'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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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실 있는 G20 재무장관 회의가 되길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4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세계 경제 현안을 조율한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진(餘震)에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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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12.5 계획하의 중국 경기상황과 전망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대 충격으로 비틀거리는 미국에 이어 최근 “G7 멤버”의 위용을 자랑하던 이태리 마저 심한 경제난에 봉착하면서 유로존의 위기가 세계의 경제기상도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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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비용 아껴 물가상승 부담 줄이고 정책 확장 기조는 유지를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다지는 듯하자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안 그래도 돈을 너무 많이 푼 게 아니냐는 판이라서 자연 물가 걱정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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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성장 전망 3.5% … OECD 국가 중 최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고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에 전망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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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돈 퍼부을 때와 브레이크 밟을 때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오는 24∼2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의 최종 준비회의다. 물론 여러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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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올 5.8% 성장”
천안함 사태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OECD는 26일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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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공무원이 꼽은 올 행운의 숫자 4·5·20·100
4·5·20·100. 앞의 두 수를 곱하면 다음 수가 나오는 무슨 수열 같아 보이지만, 실은 올해 공무원들이 꼽은 ‘행운의 숫자’다. 이런 숫자를 들먹이면 신통하게 막혔던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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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늘릴 것" 작년 10% → 올해 52%
'좋아지긴 하는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두고 보자.'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이 현 경제상황을 보는 분위기다. 지난해와 같은 짙은 먹구름은 어느 정도 걷힌 듯하지만, 아직 경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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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구조조정 추진할 절호의 기회"
"중소기업 1만개를 선정해 정보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지원단을 구성하겠습니다. 6개 부실은행 감자에 따른 공적자금의 손실 등에 대한 책임추궁은 금융감독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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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2002년 성장률전망 4.1%로 상향조정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호전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3.3%에서 4.1%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또 물가는 연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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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재정 건전성 힘주며 “공적부문 구조조정”
취임 100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국가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경제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적 부문의 긴축과 구조조정을 통해 국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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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7.7조 감액안, 文정부 방만운영 셈법...3조가 한계”
야당의 내년도 예산 감액 요구에 대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방만한 확장·팽창예산 때의 셈법대로 감액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39조원 예산 중 7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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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전투력 강화, 경원선 복원 … 대북 강온예산 다 확충
최경환 부총리새누리당과 정부가 27일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 편성하기로 했다. 375조원의 올해 예산보다 크게 늘어난 예산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다음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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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세 가지 난관 만난 트럼프노믹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왕이고 백악관이 궁궐인 것처럼 통치하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경제정책인 트럼프노믹스를 커버로 게재